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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AIN SOLUTION] WEEKLY NEWS 14

  • 관리자
  • 2022-04-20
  • 조회수 403

 

WEEKLY NEWS 14

 

 

상하이發 물류대란 오나...물동량 1위 상하이항 적체 심각.

 

중국이 상하이의 도시 봉쇄를 장기화하면서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구인 상하이항의 물류 지체가 전 세계적인 물류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상하이항 물동량이 22.4% 줄고 물류비용은 33% 폭등했다고 6일 보도했다.

도시 봉쇄로 상하이항과 연계된 육로 운송이 차단되고 주변 창고가 폐쇄됬기 때문이라는 게 SCMP의 설명이다.

트럭 운전사의 상하이항 진입 거부도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9일부터 상하이를 오가는 물류차량은 반드시 48시간 이내 핵산

음성 증명서 외, 24시간 이내의 항원검사 결과를 등록해야한다. 아울러 근로자 거주지 봉쇄에 따른 항만 노동력 부족과 물류 이동 시간이 길어진 점도 문제다.

상하이 푸둥에 위치한 한 해운회사 관계자는 “음성 증명서만 제출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많은 지역이 통제되고 있고

자가격리 중인 직원이 많아 업무가 마비 상태”라고 말했다. 한 트럭 운전사는 SCMP에 “현재 코로나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인 상하이에서 지린성을 가려면 최소 2주가 걸린다”면서 “고속도로 검문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트럭 운전사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라고 토로 했다. 세계 해운데이터 제공업체 배슬스밸류(VesselsValue)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상하이항에서 선적 또는 하역을 대기중인

선박은 357척으로 봉쇄 전 보다약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23척) 보다 190% 늘어난 수치이다. 

한편 지난 4일 상하이시 정부는 애초 계획된 봉쇄 해제일인 5일 이후에도 봉쇄 조치를 지속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추가 봉쇄기간을 명시하지않아

사실상 무기한 전면봉쇄에 돌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출처] https://m.newspim.com/news/view/20220407000848 

 

꽉 막힌 유럽항로… 10척 중 9척 `지각`

올해 초까지 심각한 적체 현상을 보였던 미주항로의 항만 적체가 소폭 해소된 반면 유럽항로의 항만적체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가 확산되면서 유럽 일부 항만의 경우 선박 10척 중 1척 정도만 제 시간에 도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덴마크 해운분석업체 씨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2월 컨테이너선 정시성은 34.4%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1월(30.9%) 대비 상승했다. 

정시성 지표는 컨테이너선이 제시간에 도착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10척 중 3.4척 정도만 제때 도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부터 항만적체가 꾸준히 이어졌던 미주항로의 경우 적체가 어느정도 개선됐다. 미주항로는 서안이 13.8%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1% 포인트 상승했고, 

동안 역시 15.5%를 기록하며 2.4% 포인트 올랐다. 입항을 대기중인 선박 수 역시 올해 초 100여척이었던 것과 비교해, 3월 25일에는 43척으로 집계돼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대신 유럽항로가 지난해보다 항만적체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유럽 노선의 경우 10척 중 1척 정도만 제때 도착하고 있었다.

2월 북유럽 노선 정시성은 15.0%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2%포인트 하락했고, 지중해항로 역시 27.1%로 같은기간 4.0% 포인트 떨어졌다.

유럽항로 항만적체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대러 제재 등으로 심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일부 항구의 경우 파업까지 겹치며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독일 브레머하벤항 체선 및 스페인발렌시아항 트러커 파업 여파로 유럽 주요 항만 혼잡은 계속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봉쇄됐던 중국 주요 도시의 봉쇄가 해제될 경우 해상 물동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건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은 "중국 내 도시 재제가 풀리면 몰렸던 화물에 대한 운송수요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어 성수기를 

앞당기는 효과로 혼잡이 예상되니 화주들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728266 

 

 

 

운수업계, '천정부지' 기름값에 이용료 인상 줄시동 거나

 

고유가 부담을 낮추고자 마련된 정부의 유류세 30% 인하와 경유 보조금 지원 방안이 운수업계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을지 미지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체감 유류비용을 낮추기 위해 고유가 부담완화 3종 세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유류세 인하 폭은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되며 택시와 LPG 판매 부과금을 5월부터 7월까지 30% 감면한다.

또한 대중교통·물류 업계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유가보조금 대신 영업용 화물차, 버스, 연안화물선 등에 대한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정부의 이런 발표에도 불구하고 운수업계는 치솟는 기름값에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규탄했다.

앞서 지난 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7000여명의 조합원은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앞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유가 대책 및 운임 인상 등과 관련한 화물노동차 투쟁 선포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화물연대는 지난해 요소수 대란에 이어 유가 폭등으로 인해 생계 위협에 직면했다고 주장했다.

화물연대는 "요소수 대란으로 생계 위협을 받은 상황에서 유가 폭등으로 화물 운송 비용이 급격히 상승했음에도 화물운송료는 그대로 유지되는 현실이고 

유류비가 증가한 화물노동자의 소득만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류비 폭등에 따라 운행을 하면 할수록 적자로 이어져 운송을 포기하는 화물노동자까지 생겨나고 있다"며 "화물노동자가 

심각한 생존 위협에 직면한 상황에도 정부는 현실적 대책이 없다. 화물노동자의 현실을 간과한 유류세 인하 정책은 유류세와 함께 유가보조금이 삭감됨으로 

유가 대책이 절실한 화물노동자가 배제된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 4단체(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도 유류 가격 증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호소했다.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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